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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커피를 너무나 애정하는,
하루에 커피 두잔 이상,
에스프레소 3샷 이상은 꼬박꼬박
마시는 찐 커피 중독자입니다.
그래도 밤에는 디카페인으로 마셔요
ㅠㅠ
스타벅스에 가도
오늘의커피,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이 날 따라 별 12개 적립 무료음료 쿠폰도 있고,
평소에는 시즌메뉴 거들떠 보지도 않는데
말차콜드브루가 너무 맛있게 보여서
포레스트 콜드브루를 주문했습니다.
사진 너무 마시고 싶게 찍은거 아니냐고요ㅠㅠ
제주도도 못 가는데
제주도 말차라도 마셔야겠습니다.
원래 빨대는 잘 쓰지 않지만,
섞어 마셔야 될 것 같아 챙겨왔습니다.
힘차게 걸어왔는데도 말차와 콜드브루 층이
섞이지는 않았네요.
창문 뷰가 제주도 바다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빨대로 열심히 섞어서 마셔봤습니다.
콜드브루와 녹차라떼가 어울리지 않을 줄 알았는데
꽤 잘 어울립니다.
너무 달지도 않고 묵직한 말차의 맛이 느껴지네요.
녹차라떼보다 더 진하고 쌉싸르한 맛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취향저격이라
다시 한번 또 마실 의향도 있습니다.
말차를 좋아하시면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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