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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송파/석촌] 석촌호수 무한리필 훠궈 샤브샤브 맛집, 링링샤브샤브

by 유저혀 202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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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금요일이면 마라탕이 엄청 땡겨요.

마라탕을 먹으면 평일에 받은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느낌이에요.

그런데 최근에 괜히

'마라탕 칼로리'를 검색해봤다가

마라탕 1인분에 1800칼로리라는 글을 보고,

이번 금요일에는 훠궈를 먹기로 했어요.

훠궈는 800칼로리라는데,

배가 터지도록 먹었으니

1200칼로리는 거뜬히 먹은 것 같네요.

 

 

 

링링샤브샤브는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석촌호수 근처에 있어

배 터지도록 먹고 산책하기에도 최고랍니다.

 

링링샤브샤브는 양꼬치도 메뉴에 있는데

저는 훠궈가 목적이라

훠궈 무한리필(16,900)을 먹었습니다.

 

 

 

 

소스도 취향대로 만들어서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안내문구에 써져있는대로

땅콩소스+고추기름+파+마늘

소스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고기는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가

준비되어 있고요.

 

 

 

 

 

야채 셀프바입니다.

윗층도 한 줄 더 있는데

제가 키가 작아서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네요ㅠㅠ

맨 윗층에는

백목이버섯,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등

버섯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재료들도 신선합니다.

 

 

 

 

 

1차로 가져온 음식입니다.

두번째는 저것보다 더 많이 가져다 먹었어요.

 

 

 

 

셀프바에서 음식을 가져오니

훠궈 육수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가져온 야채들 위주로 먼저 넣고

 

 

 

 

버섯이랑 두부도 넣었습니다.

홍탕이 코를 간지럽히는

매운 냄새가 많이 나는데,

막상 먹으면 생각보다

많이 맵지는 않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맵찔이입니다)

 

 

 

고기도 넣어줍니다.

 

 

 

 

 

저는 훠궈를 먹다보면

백탕보다는 홍탕에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알싸한 매운맛 때문에

훠궈가 계속 생각나는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백목이버섯입니다.

마라탕이나 훠궈에는 빠질 수 없죠.

 

 

 

 

 

셀프바에 깐양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홍탕에 깐양을 넣어 먹으니까

그것도 별미더라고요.

양평해장국 먹는 느낌도 나고..

홍탕에 진짜 잘 어울리더라고요.

 

 

 

2차로 다시 먹은 훠궈입니다.

거의 홍탕에 재료를 다 넣었네요.

그만큼 홍탕이 엄청 매력 있었어요.

 

 

 

 

가성비와 맛 둘다 잡기 힘든데

무한리필에 탄산음료까지 무료로 먹을 수 있고,

맛도 정말 만족스러운 맛이에요.

훠궈가 생각날 때마다

앞으로 자주 방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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