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저녁, 송리단길에 있는
야끼소바 맛집 니주마루를 방문했습니다.
보통은 웨이팅이 꽤 길어
성공하기 쉽지 않은 집이었는데,
이번에는 딱 2자리가 남아있어서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니주마루
주소: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21 1층
영업시간:
주말 12:00 - 22:00 브레이크타임(15:30~17:00) L.O 15:00 , 21;30
공휴일 12:00 - 22:00 브레이크타임(15:30~17:00) L.O 15:00 , 21;30
평일 11:30 - 21:30 브레이크타임(15:00~17:00) L.O 14:30
면소진시 조기마감
매주 월요일, 매월 셋째주 화요일 휴무
메뉴입니다.
음식을 받고 메뉴 사진을 찍었네요ㅜㅜ
저희는 이 날 처음 방문이라
어떻게 먹을지 고민하니, 직원 분이
소금야끼소바+오징어새우,
소스야끼소바+비엔나+치즈를
추천해주셔서 그렇게 시켰어요.
철판에서 음식 만드시는 걸
직접 보니 괜히 더 기대가 됩니다.
니주마루는 자가제면에
소스도 직접 만드신다고 하네요
테이블에는 깍두기와 덴가스가
올려져 있습니다.
덴가스는 야끼소바 위에 뿌려서
드시면 됩니다.
오징어새우 토핑을 올린 소금야끼소바입니다.
고기는 기본 토핑인 것 같아요.
소금야끼소바는 반 정도 드시고
옆에 레몬을 뿌려서 드시면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비엔나와 치즈토핑을 추가한
소스야끼소바입니다.
오리지널 야끼소바 맛을
좋아하신다면 소스야끼소바가
더 입에 맞으실 것 같고,
저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 때문에
소금야끼소바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테이블에 있는
덴가스도 뿌려서 먹어봅니다.
바삭바삭한 식감이 더해져
씹는 재미가 더 가미됩니다.
소금야끼소바를 먹고 있으니
직원 분이 겨자마요네즈를
살짝 뿌려서 먹으면 더 맛있다며
건네 주셨어요.
겨자마요네즈를 뿌려 먹으니
자칫 밋밋한 소금야끼소바가
겨자로 인해 상큼한 맛도 나기도 하고
더 진해진 풍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오늘도 깨끗이 비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소금야끼소바가
제 취향이었지만,
2가지 메뉴를 시켜서 나눠먹으니
더 재밌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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