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샤브칼국수는 등촌샤브칼국수와
비슷한 얼큰한 육수로,
방이샤브샤브칼국수와도
비슷한 맛이에요.
방이샤브샤브칼국수도 두세번 가봤지만,
피크 시간에 가면 극악의 웨이팅과
북적북적한 분위기 때문에
요즘은 신라샤브칼국수를 주로 방문해요.
신라샤브칼국수
주소: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40 1층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전화번호: 02-423-7081
버섯샤브칼국수에는 고기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고기는 추가해서 주문하셔야 돼요.
저는 칼국수 2인, 고기 2인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샤브 칼국수입니다.
냄비 안에 버섯과 미나리가 들어있습니다.
이 집 동치미도 별미입니다.
국물이 끓으면 고기를 넣고
건더기를 건져 샤브 소스에 찍어드시면 됩니다.
질 좋은 샤브고기입니다.
육수에도 이미 미나리와 버섯이 들어있지만,
추가로도 한접시 더 나옵니다.
육수가 끓으면,
재빨리 고기를 넣어줍니다.
샤브를 적당히 건져서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맛은 등촌샤브칼국수와 유사한 맛입니다.
가끔 하얀 샤브샤브보다
얼큰한 샤브가 생각날 때
꼭 와서 먹는 집입니다.
미나리와 버섯을 다 건져 먹었습니다.
같이 나온 미나리와 버섯을
샤브 육수에 넣고 다시 끓입니다.
고기도 익혀서
다시 새로운 기분으로 먹습니다.
처음에 주신 샤브 야채를 다 먹고나니
사장님께서 야채 리필을 해주셨습니다.
아마 이건 서비스인 것 같아요.
메뉴에는 야채추가가 별도로 있거든요.
고기와 야채를 다 건져먹었으니
남은 육수에 칼국수를 넣어 먹습니다.
저는 라면이나 칼국수 사리로 인해
국물이 짜지는 걸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신라샤브칼국수는 칼국수가 미리 삶아져서 나와
샤브 국물 그대로를 느낄 수 있어요.
이미 익혀 나온 칼국수이므로
국물에 넣고 조금만 더 익힙니다.
칼국수 면이 얼큰한 샤브 국물과
무척 잘 어울립니다.
국물에 샤브고기 육수가 우러나와
더 진한 국물 맛이 느껴집니다.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이죠.
남은 육수에 말아먹듯 비벼 먹으면
배불러도 싹싹 긁어 먹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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